2021 공인인증서 폐지, 이제는 민간 인증서? 공동 인증서? 총정리
21년 동안 유지되어왔던 전자서명 방식인 공인인증서가 지난 '20.12.10일 부로 폐지 및 시행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상에서 신원인증을 할 때, 필수로 사용되었던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이제는 공동 인증서라고 명칭을 바꾸었다. 그리고 민간 기업들이 개발한 민간 인증서도 이제 법적 효력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공동인증서는 공인인증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공인인증서와 민간업체에서 발급하는 전자서명 서비스를 모두 '공동 인증서'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발급받았던 공인인증서는 사용할 수 없을까요?
공인인증서는 갱신으로 사용가능하다
정부에서는 한국 정보인증, 코스콤, 금융결제원, 한국전산원, 한국 전자인증 등 6개의 공인인증기관을 지정해서,
그들만이 공인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독점적 지위는 사라졌고, 민간 업체와 같은
조건으로 경쟁을 하는 체제로 변화했다.
그렇다고 공인인증서의 신원인증 기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유효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인터넷뱅킹과 연말정산에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만약 유효기간이 끝나면 사용 벙이 익숙한 공동 인증서(공인 인증서)로 갱신할지,
스스로가 사용하는 민간업체의 민간 인증서를 발급받을지 선택해도 됩니다.
민간업체의 인증서도 있지만, 아무래도 익숙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의 심리에 따라
민간 인증서의 사용이 어떨지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새롭게 발급되는 민간 인증서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민간 인증서의 장점?
민간 인증서의 장점은 바로 편리함이다.
10일부터 발급된 민간 인증서는 상당히 많은 양이 발급되었다.
그 기업의 종류도 다양한데, 이동통신사 3사, 카카오페이, 토스, KB국민은행, 네이버, 페이코 등
현재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친숙한 업체들이다.
그리고 유효기간이 공인인증서는 1년마다 갱신한다면 각 유효기간 매우 길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발급비용 역시 무료이다. 은행에 방문해서 신원을 확인받고 발급할 필요 없이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아주 간단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이다.
인증방식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비밀번호 입력으로 승인을 받아야 했지만,
민간 인증서는 페이스 인식, 지문인증, 패턴 방식 등 원하는 인증방식을 통해
간단한 게 인증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함을 상승시켰다.
공인인증서? 민간 인증서? 마지막 정리
기존에 익숙해 있던 방식이 좋다면, 공인인증서를 갱신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편리함보다는 익숙함이 주는 능률이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시지 않는 분들이나
스스로가 보안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간편하게 빠른 일처리를 원한다거나
아직 보급 및 변화하는 단계라 분명히 오류 등이 발생하겠지만,
그것에 대해 큰 신경을 쓰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민간 인증서를 발급받으시 것도 좋은 선택이겠어요.
2021/01/04 - [잘 사는 이야기/생활정보] -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이용방법 (+2021년 민간 전자서명 이용가능)
2021/01/04 - [잘 사는 이야기/생활정보] - 2021년 연말정산 신청기간 (+간소화서비스 내용 및 신청기간정리)
2021/01/03 - [잘 사는 이야기/생활정보] - 2021 3차 재난지원금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50~100만원 지원(+긴급고용안정지원금)
2020/12/30 - [잘 사는 이야기/생활정보] - 2021년 1월 구직촉진수당 신청 방법, 대상 자격 요건은?
2020/12/27 - [잘 사는 이야기/생활정보] - 3차 긴급 재난 지원금 신청방법 및 자격? 2021년에 지급예정(+3차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자영업자 지원금)
